애플 티머니 도입! 아이폰에서도 이제 교통카드 사용 가능? 사용법 총정리

애플 티머니 도입! 아이폰에서도 이제 교통카드 사용 가능? 사용법 총정리

드디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2023년 3월 국내에 애플페이가 첫 출시된 이후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던 교통카드 기능이 마침내 애플 티머니 도입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제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사용, 이젠 현실로!

애플이 오늘(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제 애플 지갑 앱에 T머니 카드를 추가한 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버스나 지하철 승하차 단말기에 태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워치만 있다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현재 T머니를 통한 선불 충전만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후불 교통카드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후동행카드, K-패스 등은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지원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티머니, 어떻게 충전하나요?

애플 티머니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애플 지갑 앱을 통한 현대카드 충전: 애플 지갑 앱에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현대카드를 등록하여 간편하게 금액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다양한 결제 수단 충전: 기존의 모바일티머니 앱을 이용해서 다른 결제 수단(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자동 충전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잔액 이하로 티머니 잔액이 떨어지면 애플페이를 통해 미리 설정해 둔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예를 들어, 잔액이 1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1만원이 자동 충전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번거롭게 매번 충전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아이폰도 '교통카드 되는 폰' 등극!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스마트폰 교통카드 기능이 아이폰에도 상륙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선불 충전만 가능하고 모든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활용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세요!